키보드를 사겠다고 덩하니 포스팅 해놓은지 2주일이 지나고서야 마침내 물건이 내 손에 들어왔다. 무슨 놈의 키보드 하나 사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원인이야 가장 크게는 내가 멍청했기 때문이고 또 한편으로는 정말로 unlucky 했기 때문이다. 앞 서 말하기는 Best Buy가 하늘 아래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니 어쩌니 했는데 이제는 제법 가기가 싫어진다. 지지난 토요일, Best Buy 웹사이트에서 재고 확인을 해보았더니 근처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다 품절이라고 했다. 그래서 Manhattan 쪽 매장을 보았더니 재고가 각 매장마다 있길래 와이프랑 다음날 아침에 Manhattan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사오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에 교회갈 준비까지 다 끝내고 집을 나서서는 Manhattan 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