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5

Kicking off 2009 -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1. 그 동안 많은 분들이 드디어 제 블로그가 죽은 줄 아셨을 텐데 이 포스팅을 통해 저도, 블로그도 끈질기게 살아있음을 알리는 바입니다.^^ 구독자가 몇명이나 있다고 제가 압박감을 느끼기나 했겠습니까마는... 왜 업데이트 안하냐고 물어봐주신 분들께 큰 감사와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전히 찾아오시거나 RSS 구독을 끊지 않고 계시는 분들께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블로그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파트타임 혹은 컨설팅으로 뛰는 일도 많고 (그런 일들을 2009년에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여기저기 얼굴 비출 일도 많다 보니까 연말연시 참 바쁘게 지냈습니다. 먹고 사는데 급급하다 보니까 블로깅에 우선순위를 둘레야 둘 수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지금 ..

웹과 나 2009.01.12

Google AdSense 달고 반나절 후...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한다는 데에 있어서 거창한 고민은 없었습니다. 웹2.0의 대표적인 키워드인 애드센스를 한번 사용해보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스킨에 장착할 재주도 없었고 무엇보다 단순해서 순수해 보이는(?) 애(愛)블로그가 다칠까 걱정이 되어 여태 미루어 왔지요. 애드센스가 제 블로그를 더럽힌다거나 어떤 블로깅의 숭고한 정신을 망가뜨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활용된다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블로그의 콘텐츠를 평가 받고 보상 받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식적인 선에서 제가 경계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익에 눈이 멀어 블로깅의 목적이나 초심를 잃어버릴 수 있다. 지나친 광고의 노출로 블로그를 찾는 분들에게 가독의 어려움 혹은 불쾌함을 줄 있다. 저는 ..

웹과 나 2007.07.06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식적으로 시작합니다.

정확히 1년 2개월간 이글루스에 거하면서 신변잡기를 다루는 블로그를 꾸리고 있었습니다만 급작스럽게 정리를 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이 블로그는 이글루스와는 별도로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써보려고 도메인까지 사두고 준비를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합병(?)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잡설 위주의 블로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계를 꾸리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빠뜨리지 않고 올릴 겁니다. 이 블로그의 주소는 composition-y.com 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좀 전문성 있는 내용들을 써보고 싶어서 나름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든 이름인데 도메인 구입 직후 YCOMBINATOR.COM 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미국의 벤처캐피탈 회사인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업구상(벤처캐피탈 전혀 아..

웹과 나 2007.05.04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식적으로 시작합니다.

정확히 1년 2개월간 이글루스에 거하면서 신변잡기를 다루는 블로그를 꾸리고 있었습니다만 급작스럽게 정리를 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이 블로그는 이글루스와는 별도로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써보려고 도메인까지 사두고 준비를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합병(?)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잡설 위주의 블로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계를 꾸리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빠뜨리지 않고 올릴 겁니다. 이 블로그의 주소는 composition-y.com 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좀 전문성 있는 내용들을 써보고 싶어서 나름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든 이름인데 도메인 구입 직후 YCOMBINATOR.COM 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미국의 벤처캐피탈 회사인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업구상(벤처캐피탈 전혀 아..

웹과 나 2007.05.04

처음입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는데 역시 쉽지가 않군요. 시간이 걸려도 하나씩 하나씩 해볼 작정입니다. 최근 들어 블로깅을 하며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어떤 날은 정말 의식의 수준이 수직상승하는 것을 체감하기도 했지요. 이 방대한 웹 안에서 개개인이 의사소통을 하며, 가진 것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비록 아직 이루어 놓은 것들이 없어 당장 나눌 것은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함께 나누며 좋은 생각들을 키워나가고 싶네요. Composition-Y 와 Y군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혼자 쇼도 잘 합니다.^^;)

웹과 나 2007.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