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알았습니다. 열심히 스스로를 공부한 결과이지요. 어떤 일을 제일 잘 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를 분석해 내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일, 제가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Web 2.0과 관련된 분야에서 문화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기' 입니다. 당장은 할 수 없는 일이 겠지만 비슷한 업종 혹은 직무를 찾아서 첫 직장을 시작해야겠지요. 어떻게 이런 결론을 이끌어 내었는가는 따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직장을 찾아 나설 시간입니다. 직장을 찾는 방법은 크게 다음 3가지 방법을 병행하려고 합니다.
- Web 2.0 과 관련된 분야에 있는 분들에게 접촉하여 정보수집 하기
- 주변의 사람들에게 나의 강점과 희망직업을 보여주며 정보수집 하기
- 직접 관련 회사를 조사하며 일자리가 있는지 알아보기
그러다가 소개에 소개를 받아 일자리가 보이면 곧바로 이력서 들고 찾아가야지요.
2. 최근에 손님들이 끊임 없군요. 근래 두달 정도 놀러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여름 방학을 맞아 여기저기서 장기투숙객들이 방문하는군요. 8월15일부터 21일까지 아내의 제일 친한 친구 중 하나가 일주일간 방문을 했었고, 내일 23일에는 이번에 이곳에 직장을 잡아서 이사를 오는 친구가 집을 구할 때까지 일주일간 머물겁니다. 그리고 뉴욕 마라톤 참가한다고 오는 친구가 이틀을 머물게 되고, 한국에서 일하는 친구가 휴가차 9월1일에 놀러옵니다. 그리고 플로리다에서 아내의 예전 룸메이트가 놀러오기로 되어 있고 한국에서 대학동기가 뉴욕 관광을 준비 중이지요. 하루 숙박비 10불만 받아도 돈 좀 벌겠는데요. ^^ 그렇지만 이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뉴욕관광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만에 저희 부부 얼굴 보러 오는 아주 가까운 친구들이라서 손님맞기가 피곤하긴 해도 은근히 기다려지네요.
3. 미이민국에 가서 그린카드(영주권) 발급에 필요한 사진과 지문을 찍고 왔습니다. 처음 영주권 신청을 시작한 것이 거의 2년이 다 되었으니 정말 길고긴 여정을 지나왔군요. 저희가 플로리다에서 뉴저지로 이사를 왔을 때 이민국측에서도 제 서류를 플로리다 이민국에서 뉴저지 이민국으로 보냈는데요, 그 과정에서 이민국 측이 제 서류 일부를 분실하는 바람에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요. 이번에 뉴욕시로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또 이민국에서 서류를 잃어버릴까봐 그린카드를 손에 쥘 때까지 이사는 안가기로 하고 아파트 렌트를 1년 더 연장 했습니다. 그나저나 그린카드가 나와야지 일을 할 수가 있는데 이번에는 아무 문제 없이 발급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4. 미투데이를 새로 열었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주소가 도무지 마음에 들지를 않아 고민고민 하다가 확 바꿔버렸습니다. 주소는 http://me2day.net/passionate-y 입니다. 이번에는 미투데이를 좀 더 잘 활용해 볼 심산으로 제 블로그 옆에 배너도 달았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고 친구신청 다시 안한 분들 있으면 저를 잊지 마시고 꼭 친구신청 다시 해주세요. ^^
+ 옆에 배너도 달았습니다. 클릭하면 곧바로 제 미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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