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군/Life Streaming 52

차가 돈을 먹기 시작한다

어제 바디샵 가서 차량 오일교환 및 점검을 하고 왔다 7개월전 51,000마일에 샀는데 어느새 62,000마일이다..... 집에서 노는데 이러면 안되지... 그래도 무늬는 운전병 출신이라 지금껏 오일체인지는 그냥 집에서 혼자 했는데 차량체크는 장비도 지식도 없이 혼자 할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돈 없어서 복스바겐 딜러쉽은 꿈도 못꾸고 그냥 작은 바디샵엘 갔다 주인 아저씨가 복스바겐 딜러쉽에서 16년 일하고 나와서 믿을만 하고 싸다고 했다 60,000마일 정기점검 받아야 되는데 또 돈 없어서 그냥 기본 바디체크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오일체인지 할 때는 앞뒤 브레이크 페드랑 스트럿(쇼바)을 교체하고 수리해야 한단다....orz 그럼 다음번엔 비용이 145+145+175=$465 이다 (헉) 중고차를 산..

Y군/Life Streaming 2006.03.04

취직하고 싶다

Atlanta에 면접을 보러 갔었다. 엔터테인먼트와 문화산업을 주로 다루는 신생 미디어컴퍼니였는데 친한 동생의 소개를 통해 이력서를 보내고 면접을 잡게 되었다. 남동부의 중심지에서 일을 할수도 있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미국회사에서 내가 어떻게 평가될지 몰라 불안감 또한 컸었다. 원래 CEO 면접까지 총3의 인터뷰가 있어서 만약 잘되면 적어도 운전해서 5시간이 걸리는 아틀란타까지 적어도 2번은 더 와야 했다. 그런데 인터뷰가 잘되어서 Director와의 2번째 인터뷰를 보게 되었고 그가 CEO와의 인터뷰도 그날 오후로 잡아 주었다 막 연봉얘기도 오가고 뭔가 되어가는 듯했다. 일단 점심을 먹으러 나와서 시간을 좀 보내고 회사에 전화를 했는데 CEO 가 갑자기 너무 바빠져서 인터뷰를 할 수 없게 되었다며 미안하..

Y군/Life Streaming 200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