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과 나

이글루스가 엄청나게 버벅거리는구나... ㅡㅡ;

Y군! 2007. 4. 6. 04:50

이글루스가 점검 이후에 정말 이상해졌다.
글쓰기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다른 이글루 다니기는 또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한번 에러가 나버린 화면을 고칠 때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나 같은 해외 사용자는 한번 새로고침을 하려면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한다. 어제도 포스팅 할게 있었는데 몇번 하다가 화가 나서 때려치웠다. 간단하고 빠른 이글루스가 좋았는데 지금은 갑자기 무거워져서 네이버블로그나 싸이 하는 기분이 든다.

얼마전에 도메인을 하나 사서 블로그를 하나 새로 열었다. 이글루스에서는 내 얼음집만의 정체성과 내용으로 채워넣을 생각이었고 그곳은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었는데 이런 불편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인터넷 느린 곳에 사니까 고국의 기술발전이나 서비스개선노력이 오히려 큰 불편이 된다.

+ 그리고 글 편집하기가 정말 개떡같다. 뒤로 가는 발전도 아니고 이게뭐니!!
   적어도 나한텐 이런일 처음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분들은 불평이 심각하다.
   이글루스야 되살아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