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2

Six Flags 에 가다 1/3 - 내키지 않는 놀이공원

지지난 주 토요일에 Six Flags에 다녀왔습니다. 당시의 충격과 놀라움, 그리고 긍지(?)를 빨리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군요. Six Flag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테마파크 체인입니다. 제가 간 곳은 뉴저지에 위치한 Six Flags, Great Adventure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수(72)의 롤러코스터가 있고 가장 빠르고 가장 높은 롤러코스터(Kingda Ka)가 있습니다. 저는 중부 플로리다에서 미국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테마파크의 왕국인 올랜도나 템파가 가까워서 디즈니월드, 시월드, 부시가든 같은 롤러코스터가 많은 놀이공원에 많이 놀러갔었지요. 처음 미국의 롤러코스터들을 접했을 때 정말 놀랐더랬습니다. 다들 어찌나 빠르고 높은지 한국에서 롤러코스터 워리어라..

여행, 여행기 2007.08.08

휴가중입니다

와이프가 휴가를 내서 플로리다에 일주일간 내려와 있습니다. 저도 나름 바쁘게 지내고 있었기에 제법 휴가 기분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휴가 중에 랩탑을 가지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좀처럼 블로깅을 할 수가 없더군요. 너무 오래 블로그를 비우면 안될 것 같아서 뭐라도 끄적여봅니다. 11개월만에 플로리다로 돌아왔군요. 지금은 처가에 머물고 있는데 떠날 때와 같은 날씨와 온도 때문인지 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1년간의 일들이 꿈만 같이 느껴집니다. 역시 플로리다는 한국에 비해서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한국은 1년이면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할텐데요. 게인즈빌, 마이애미, 포트라더데일, 올랜도 등에 다니면서 그리웠던 사람들을 만나고 먹고 싶었던 음식들을 먹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늘상 만나던 사람들이고 늘상 먹는 음식들인..

Y군/Life Streaming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