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과 나 26

피드버너 FeedBurner 초간단 설치하기 - 코딩이랑 영어가 낯선 분만 보세요^^;

가즈랑님께서 FeedBurner를 강력히 추천하셔서 오늘 당장 설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코딩에 워낙 무지한 데다 영어 사이트이다보니 다른 고수님들의 블로그를 보고 따라했어도 그 과정이 그리 쉽지가 않더군요. 그런데 일단 설치까지만 완료해 놓고 보니 너무 간단한 것 같아 설치과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뒷 부분은 태터툴즈나 티스토리에만 적용 가능합니다. 먼저 FeedBurner.com 으로 갑니다. 아래는 첫 화면입니다. 화면의 중앙 부분에 보이는 공란에 현재 쓰고 있는 피드 URL이나 단순히 블로그 주소를 넣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Next>>" 버튼을 클릭합니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서비스 이용을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위에 붉게 칠한 부분에 원하는 원하는 문자 혹은 숫자..

웹과 나 2007.07.07

Google AdSense 달고 반나절 후...

구글 애드센스를 장착한다는 데에 있어서 거창한 고민은 없었습니다. 웹2.0의 대표적인 키워드인 애드센스를 한번 사용해보자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스킨에 장착할 재주도 없었고 무엇보다 단순해서 순수해 보이는(?) 애(愛)블로그가 다칠까 걱정이 되어 여태 미루어 왔지요. 애드센스가 제 블로그를 더럽힌다거나 어떤 블로깅의 숭고한 정신을 망가뜨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 활용된다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블로그의 콘텐츠를 평가 받고 보상 받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식적인 선에서 제가 경계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익에 눈이 멀어 블로깅의 목적이나 초심를 잃어버릴 수 있다. 지나친 광고의 노출로 블로그를 찾는 분들에게 가독의 어려움 혹은 불쾌함을 줄 있다. 저는 ..

웹과 나 2007.07.06

Google AdSense를 장착하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구글 애드센스를 올렸습니다. 얼마 전 여러 손님이 다녀간 이후로 경제적인 타격을 심하게 받았는데 그 후로 광고장착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군요. 특별히 글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방문자를 마구 불러들일 콘텐츠나 주제가 있는 블로그도 아니어서 별 의지가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역시 아내의 입김이 작용했나 봅니다. 며칠전 문득 아내가 저에게 맨날 블로깅을 하면서 왜 수익이 없냐는 질문을 하더군요. IT 쪽으로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던 사람이 블로그 회사에 다니다 보니 이제 뭘 좀 배웠나 봅니다. 저야 별 생각 없이 구글의 애드센스가 가지는 경제효과와 제 블로그의 미미한 예상수익에 대해 짧은 지식을 동원하여 설명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다시 한번 묻기를 잘 아는 사람이 왜 수익이 '..

웹과 나 2007.07.06

도서문답

가즈랑님께 바통을 받았습니다. 이런 문답류의 포스팅은 처음인데 해보니까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해도 상당히 재밌고 지난 시간에 대해 반성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군요. 좋은 기회를 주신 가즈랑님께 감사 드립니다.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치과 진료로 오른쪽 안면에 약간의 마비가 있고 최근 일주일간 매일 저녁 파김치가 되어서 쓰러지도록 놀고 있습니다. 독서 좋아하시는 지요? 무척 좋아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입시와 음주가무에 밀리고 대학시절 입대 직전까지 역시 음주가무와 전공서적에 밀렸지만 그 이전과 이후에는 늘 분야에 관계없이 눈이 가는 대로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즘에는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영문책자를 종종 보는데 한글로 써진 책만큼 즐겁게 읽혀지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블로깅을 통해 부족한 활자를 채우..

웹과 나 2007.05.08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식적으로 시작합니다.

정확히 1년 2개월간 이글루스에 거하면서 신변잡기를 다루는 블로그를 꾸리고 있었습니다만 급작스럽게 정리를 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이 블로그는 이글루스와는 별도로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써보려고 도메인까지 사두고 준비를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합병(?)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잡설 위주의 블로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계를 꾸리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빠뜨리지 않고 올릴 겁니다. 이 블로그의 주소는 composition-y.com 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좀 전문성 있는 내용들을 써보고 싶어서 나름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든 이름인데 도메인 구입 직후 YCOMBINATOR.COM 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미국의 벤처캐피탈 회사인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업구상(벤처캐피탈 전혀 아..

웹과 나 2007.05.04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식적으로 시작합니다.

정확히 1년 2개월간 이글루스에 거하면서 신변잡기를 다루는 블로그를 꾸리고 있었습니다만 급작스럽게 정리를 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이 블로그는 이글루스와는 별도로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써보려고 도메인까지 사두고 준비를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합병(?)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잡설 위주의 블로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계를 꾸리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빠뜨리지 않고 올릴 겁니다. 이 블로그의 주소는 composition-y.com 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좀 전문성 있는 내용들을 써보고 싶어서 나름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든 이름인데 도메인 구입 직후 YCOMBINATOR.COM 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미국의 벤처캐피탈 회사인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업구상(벤처캐피탈 전혀 아..

웹과 나 2007.05.04

이글루스가 점점 싫어진다

요즘에 생긴 이글루스의 변화들이 상당히 불편하다. 분명히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손을 보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불편함과 불쾌함이 높아져 간다. 가 뜩이나 없는 시간 쪼개서 잠깐 잠깐 하는 블로깅인데 페이지가 열리는 속도도 너무 느려지고, 글 한번 쓸려면 아예 워드프로세서에 써서 복사를 하는게 더욱 안심이 되고, 다른 블로그 좀 구경 하려고 하면 오류가 나서 뺑뺑이를 돌게 하고, 정렬도 안되고.... 몇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더 있지만 다 나열해서 무얼하리. 블로깅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면서까지, 아니 짜증을 내면서까지 이글루스에 머물 필요가 있단 말인가? 처음으로 시작한 곳이라서, 이곳에서 알게된 소중한 인연들이 있어서 그저 개선되기만을 기다리고는 있다. 내가 인내..

웹과 나 2007.04.22

이글루스가 엄청나게 버벅거리는구나... ㅡㅡ;

이글루스가 점검 이후에 정말 이상해졌다. 글쓰기가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다른 이글루 다니기는 또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한번 에러가 나버린 화면을 고칠 때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나 같은 해외 사용자는 한번 새로고침을 하려면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한다. 어제도 포스팅 할게 있었는데 몇번 하다가 화가 나서 때려치웠다. 간단하고 빠른 이글루스가 좋았는데 지금은 갑자기 무거워져서 네이버블로그나 싸이 하는 기분이 든다. 얼마전에 도메인을 하나 사서 블로그를 하나 새로 열었다. 이글루스에서는 내 얼음집만의 정체성과 내용으로 채워넣을 생각이었고 그곳은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었는데 이런 불편이 지속된다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인터넷 느린 곳에 사니까 고국의 기술발전이나 서비스개선노력이 오히려 큰 불..

웹과 나 2007.04.06

처음입니다.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는데 역시 쉽지가 않군요. 시간이 걸려도 하나씩 하나씩 해볼 작정입니다. 최근 들어 블로깅을 하며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어떤 날은 정말 의식의 수준이 수직상승하는 것을 체감하기도 했지요. 이 방대한 웹 안에서 개개인이 의사소통을 하며, 가진 것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비록 아직 이루어 놓은 것들이 없어 당장 나눌 것은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함께 나누며 좋은 생각들을 키워나가고 싶네요. Composition-Y 와 Y군에게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혼자 쇼도 잘 합니다.^^;)

웹과 나 2007.04.01

나도 좀 멋지고 색다른 스킨을 가지고 싶다.

일년 가량을 같은 스킨을 쓰고 살아서 그런지 그만 질려버렸다. 그래서 새로 나온 스킨으로 바꿔보자 했더니 자주 가는 블로그들이 다 똑같은 거 쓰고 있더라. 따라쟁이 하기 싫은데... 그래서 내가 한번 만들어 보고자 했다. 나 는 프로그램은 초딩때 비주얼 베이직 만지던게 마지막이다. 나름 엑셀 프로그램은 좀 한다. 근데 그러랑 HTML 혹은 CSS 하고 아무 상관이 없다. 당연히 스킨편집 못하겠더라. 노가다 좀 하니까 색깔 바꾸고 테두리 바꾸는 거는 하겠더라. 그런데 이건 내가 봐도 못생겼다. 안하는니 못하다. 원래 창작보다는 모방에 소질이 있기에 난해한 기호의 나열을 통해서 아웃라인을 그려내는 것은 역시 무리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내가 꼭 스킨을 예쁘게 꾸밀 이유는 없다는 거다. 그 ..

웹과 나 200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