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년 2개월간 이글루스에 거하면서 신변잡기를 다루는 블로그를 꾸리고 있었습니다만 급작스럽게 정리를 하고 이사를 왔습니다. 원래 이 블로그는 이글루스와는 별도로 조금은 전문적인 내용의 글을 써보려고 도메인까지 사두고 준비를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 합병(?)으로 시작도 하기 전에 잡설 위주의 블로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생계를 꾸리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빠뜨리지 않고 올릴 겁니다.

    이 블로그의 주소는 composition-y.com 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좀 전문성 있는 내용들을 써보고 싶어서 나름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든 이름인데 도메인 구입 직후 YCOMBINATOR.COM 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미국의 벤처캐피탈 회사인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사업구상(벤처캐피탈 전혀 아닙니다^^)과 비슷한 부분이 약간이나마 있는데다가, 제 블로그 주소와 같은 알파벳 'Y' 를 쓰고, combinator 라는 의미가 composition 과 부분적으로 비슷한 단어를 쓰고 있어서 괜히 표절이라도 해버린 기분이 드는군요. 사실 제 블로그가 이 회사처럼 이름을 날리게 될 거라고 생각지도 않습니다만 내 이름이 어느 유명인사의 이름과 같다면 괜히 어색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현재 한국을 떠나 미국 (남→)북동부에서 이민생활을 시작하고 있는 20대 말기(?)의 평범한 기혼 젊은이입니다. IT쪽으로는 지식이 거의 없지만 PC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만지기 시작했고 92년부터 모뎀으로 통신을 시작했기 때문에 웹이라는 공간을 뼛속 깊이 좋아합니다. 미니홈피 시절을 졸업하고 블로고스피어에 들어온 지 2년째로 매번 접속할 때마다 얼마나 신이 나는지 모릅니다. 제 두번째 블로그인 COMPOSITION-Y 그리고 Y군이라는 이름과 함께 웹이라는 이 놀라운 공간에서 많은 좋은 인연을 맺고, 아낌없이 주고 받으며, 또한 그럼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 이름 (2018.07.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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